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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샌들추천] 차코 칠로스 클로그 슬리퍼 사이즈

 

 

사람들이 도대체 왜 크록스를 신는지

잘 모른 채로 32년을 살아가다가

사무직 일을 하면서 보니

크록스 신은 직원들이 많이 보여서

 

크록스를 신은지 2년이 지났습니다.

 

 

사무실 말고 집에서도

분리수거나 집 앞 마트에 갈 때 신을

슬리퍼를 찾고 있었는데

 

 

크록스는 이미 신어 보기도 했고

최대 단점은 비 오고 눈 오면 너무 미끄럽다는 것..

 

 

비슷한 신발 중에 어느 게 괜찮을까 보다가

트레킹 할 때 많이 신는다는

 

차코 칠로그 클로그를 주문했습니다.

 

 

 

차코 칠로스 클로그

DARK BEIGE (CH109164)

 

 

 

 

사실 이 샌들을 주문한 이유 중에

색조합이 너무 이뻐서도 있었습니다.

 

이쁘잖아요

 

 

 

 

 

 

 

발등과 앞코 부분의 구멍은 크록스보다 작아서

여름철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신어도

모래나 돌이 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옆부분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버클이 있습니다.

 

 

초반에 한 번만 조절하면

그 뒤로는 조절할 필요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연두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베이지라고 하기에는

약간 회색빛이 도는 색상입니다.

 

 

너무 베이지보다 개인적으로는 나은 것 같습니다.

 

때타도 덜 티 날 것 같은 부분이랄까요?

 

 

 

 

 

 

CHACO라는 브랜드

많은 분들께는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아웃도어와 어반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샌들 브랜드로 미국 족부 의학 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고 발의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샌들, 슬리퍼로 강가나 산악지형에서의 레저 스포츠 활동 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올해 등산과 러닝을

주 취미로 야외활동을 많이 즐기게 되었는데

 

 

등산이나 러닝 등의 활동 후

피로한 발의 리커버리용으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록스라는 브랜드는

많이 알고 계시는데

 

둘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크록스는 푹신하고 가벼우나 소재가 외부의 충격을 잘 막아주지 못하고 미끄럽습니다.

 

차코 칠로스의 경우 크록스 보다는 단단한 재질인 EVA와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하산이나 러닝 후 도심에서도 많이 신기 때문에

돌이나 아스팔트 등의 땅에서 신기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색 조합은 굉장히 마음에 들고

크록스 보다는 뒤꿈치 부분이 단단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부분이

 

발목이나 무릎에

더 안정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박음질도 굉장히 꼼꼼히 되어있습니다.

 

 

 

 

 

 

평소 발 사이즈는 235-240 사이이며

 

뉴발란스는 230-235

나이키는 235

리복 러닝화 240

 

사이즈를 착용하는데

 

 

차코는 반치수에서 한치수업을 추천해서

240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양말을 신고 신어도 불편함 없이 신기 위해

널널하고 여유 있게 신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쿠폰으로 이것저것 해서

4만 원 중반대로 구매했습니다.

 

 

 

 

 

 

색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디자이너분이 계시다는 생각이...

 

어쩜 다 제가 좋아하는 색들 뿐입니다.

 

 

 

 

 

 

이미 한 번 신고 나갔다 와서 더럽지만

 

 

바닥 부분은 비 오는 날 신어도

미끄럽지 않을 재질입니다.

 

 

 

 

 

계곡에서 맨발로 놀기에는 위험하고

 

샌들을 신으면

발가락 발바닥에 모래, 돌이 들어와서

불편했던 경험들이 있으실 텐데

 

 

차코샌들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아주 잘 만든 신발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글을 쓰고 보다 보니

도마뱀도 귀여워 보입니다.

 

 

 

 

 

 

신발 개시하고 나가자마자

동네 길냥이가 다가왔습니다.

 

함께 찰칵 찍어봤습니다.

 

발목까지 살짝 올라오는 양말과 신어도

어색함 없이 어우려 집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네요.

 

 

 

 

 

올여름에는 비도 많이 온다는데

논슬립 여름샌들로 차코 칠로스 추천합니다.